번지점프 사고
번지점프 직원이 줄을 점프대 안전 고리에 걸지 않아 손님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채널A
낙하 직후 유 씨는 안전 조끼에 연결된 코드줄이 분리, 42m 아래 깊이 5m의 물에 반동 없이 그대로 빠졌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아 그거 사람 내리다가 타박상 좀 입었다”면서 “사람 내리면서 줄도 내리는데 내리다가 줄이 풀렸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한편, 경찰은 코드줄을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번지점프 시킨 직원 김모 씨(29)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