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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급 미모에 실력까지…中 사범대학, 미녀 강사 16인 공개 ‘화제’

입력 | 2016-09-22 11:44:00

사진=쓰촨 사범대학 위챗 공식 계정

사진=쓰촨 사범대학 위챗 공식 계정


여신급 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중국 대학 강사 16명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중국 쓰촨(四川) 성 청두(成都) 시에 위치한 ‘쓰촨 사범대학’ 여자 강사들이다.

해당 사진들은 지난 5월 7일과 이달 19일 두 차례에 걸쳐 이 대학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16명이 선정된 기준에는 외모뿐만 아니라 인기도, 학문적 업적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이들이 담당하는 전공은 성악, 무용, 디자인, 영문학, 중문학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 응한 쓰촨 사범대학 위챗 계정 담당 쉬 씨는 강사들의 사진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우리 대학은 교원을 양성하는 사범대학이다. 우리는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모델을 제시해 주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