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60)가 교통사고로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어 27일 개막 예정이던 연극 '마스터클래스' 공연 일부를 취소하기로 했다.
공연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윤석화는 20일 오후 10시 SBS 나이트라인 뉴스 방송 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로 윤석화는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마스터클래스' 공연 개막은 2주 뒤인 10월 7일로 연기됐다. 샘컴퍼니 측은 애초에 예정됐던 총 17회 공연 중 8회분(27일~10월 6일)의 공연을 취소하고, 9회분(10월 7일~16일)만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