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엑스포럼
‘제5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6(World Coffee Leaders Forum 2016)’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엑스포럼(대표 신현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커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커피시장의 정보 및 기술들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국제회의다. 올해에는 4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전문가, 프랜차이즈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소비자 등이 참여한다.
‘제5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6’의 주제는 ‘커피 과학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커피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커피 과학의 의미와 실질적 성과에 대해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해 논의를 펼친다. 기후변화, 생산량, 품종, 역병 등 커피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독보적인 커피 연구 기관인 월드커피리서치(WORLD COFFEE RESEARCH) CEO 티모시 실링(Timothy Schilling)의 기조연설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올해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의 챔피언들과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갖는 의미와 심사 기준에 대해 듣고, 챔피언들의 대회 재연을 직접 볼 수 있는 ‘WBC 스쿼드’ 시간이 마련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국제 대회로 내년에는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