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성못 페스티벌’ 25일까지 열려

입력 | 2016-09-23 03:00:00


 대구 수성구와 수성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수성못 페스티벌’이 23∼25일 수성유원지와 수성아트피아, 들안길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로 ‘물 빛 가득, 사랑 가득 띄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의 중심은 수상 무대이다. 23일 전야제에서는 인기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축하 공연, 퓨전국악 등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 등이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수상 콘서트가 열린다. 수성못에서는 예술과 체험, 전시 등으로 주제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에서는 음식 축제가 열린다. 우리 아빠는 요리사와 가요제, 퀴즈쇼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들안길 삼거리 인근에는 길거리 레스토랑을 설치한다. 음식점 50여 곳이 참여해 장어와 참치 초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sfestival.net)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