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동아닷컴DB
올해 초부터 만남…“결혼 언급 이르다”
가수 바다(최성희·36·사진)가 연하의 사업가와 ‘사랑의 바다’에 빠졌다.
25일 매니지먼트사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성당을 함께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 A씨와 올해 초부터 연인이 됐다.
바다 측은 남자친구에 대해 “바다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여러 모로 많이 의지할 만큼 의젓하고 어른스럽다”면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도 남자친구의 자상함과 이해심에 바다가 깊은 호감을 가진 덕분이다. 현명한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바다는 남자친구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을 얻기도 한다. 자신의 일과 관련돼 어떤 사항을 판단해야 되는 상황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 등에서 사업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바다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은 30대 중반이 된 바다의 결혼 여부로 향하고 있다. 바다는 1980년 1월생으로 만 36세. 결혼을 고려해야할 나이다. 더욱이 S.E.S 동료 멤버인 유진과 슈가 결혼 및 출산으로 행복한 생활을 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또 그동안 공개연애를 하지 않았던 점에 비춰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대해 바다 측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지금은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