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DB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박효진·35)가 10월 초 동갑내기 사업가와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르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알리지 않았다. 소속사는 “귀국 후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입니다.
나르샤는 최근 여성복 브랜드 ‘W URBAN PEOPLES’를 런칭,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