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바깥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문이 열리자 서로 밀치며 쏟아져 나온다. 혼란스럽게 몰려들자 문이 부서지고 한 여성은 다리가 문짝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다. 모른 척 제 갈 길 가는 사람들 속에서 다행히 두 명의 사람들이 그녀를 일으켜 세워준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도 사람들은 계속 쏟아져 나와 현장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
최근 당국은 항저우에 연고가 없는 외지인의 항저우 주택 구매를 한 채로 제한하는 주택 규제안을 발표했다. 때문에 지난 주말 서둘러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이 항저우 분양회사로 몰린 것.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에 5105가구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