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청약 전환 이후 최고 경쟁률 예상…하반기 3개 단지 4000여 가구 선봬
“올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은 단연 ‘4-1생활권’이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는데 단연 4-1생활권 분양단지에 관심이 몰리는 모습입니다” (세종시 첫마을 상가 P중개업소 대표)
“기회가 한 번 뿐이라는 생각에 특별공급 청약을 어느 단지에 넣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1~6생활권 모두 살펴봐도 4생활권이 가장 입지가 좋아 보이고, 중개업자들도 4-1생활권에서 알짜 단지를 고르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올 하반기 4-1생활권 분양단지 중에 특별공급 청약을 넣으려고 합니다” (세종시 주재 공무원)
세종시 분양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됐다. 전국구 청약 시행 후 첫 분양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1.7대 1의 경쟁률로 세종시 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계룡건설과 보성(시공, 한양)은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리슈빌수자인’을 분양한다. P2구역에 위치하며 M2블록 전용 84~134㎡ 784가구와 L3블록 전용 59~84㎡ 362가구 등 총 1146가구로 구성된다. L3블록은 공공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금강과 인접해 쾌적한 강 조망이 가능하며 재께뜰 근린공원이 있어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상업부지 특화구역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오는 11월에는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더샵예미지’를 공급한다. 전용 45~109㎡ 총 19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M3블록은 초·중교가 L4블록은 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우측으로 삼성천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자료:각 사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