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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016’ 진원, 알고보니 가수 겸 배우? 김범수 “나도 얼굴없는 가수 출신” 응원

입력 | 2016-09-30 09:16:00

사진=Mnet ‘슈퍼스타K2016’ 캡처


‘슈퍼스타K2016’에 배우 진원(진대원·27)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016’ 2회에는 가수 겸 배우인 진원이 출연했다.

진원은 “Mnet ‘성교육닷컴’에도, ‘SNL코리아’ 크루로도 연기를 했다”며 “가수에 꿈을 안고 갔는데 연기에만 활동을 치중했다. 노래를 한 번도 배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2006년 Mnet의 청소년 성교육 드라마인 ‘성교육닷컴’으로 데뷔한 진원은 KBS2 ‘최강!울엄마’(2007), E채널 ‘빅히트’(2011), MBC ‘무신’(2012), SBS ‘바보엄마’(2012)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해왔다.

이날 진원이 부른 노래는 ‘고칠게’. 2008년 4월 발표된 Mnet 육아 리얼 버라이어티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로, 진원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을 하고 OST도 직접 불렀다.  

김범수는 “내가 이 노래를 안다. 이 노래를 부른 진원이 맞느냐”라고 물었고 진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김범수는 “나도 얼굴없는 가수 출신이다. 10년 간 얼굴을 감추고 활동을 했는데, ‘고칠게’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