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걸그룹 러블리즈 지수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에서 눈물을 보였다.
다음달 2일 방송하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이 문무대왕함에 탑승한다. 드디어 멤버들이 모두 본격적으로 해군 부사관으로서 임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문무대왕함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멤버들은 각자의 직별, 즉 임무를 배정 받았다. '함정의 꽃'이라 불리는 갑판 직별에 배정 받은 서지수는 본격적인 출항 작업을 위해 갑판으로 나섰다.
이런 서지수를 발견한 건 갑판장이었다. 갑판장은 서지수의 충혈 된 눈을 보며 "왜 우냐"며 다그쳤고, '위로 아닌 위로'와 함께 역대급의 명언을 탄생시키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갑판장의 일침으로 간부로서 마음가짐을 가다듬은 서지수는 점점 군생활에 적응하고 진정한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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