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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진주 칼춤을 세계에 알리는 춤꾼

입력 | 2016-10-05 03:00:00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 양지선 씨(43)가 진주전통예술회관에서 검무(劍舞)를 추고 있다. 진주검무는 신라시대 화랑들이 애국충절을 표현하던 칼춤으로 진주지방에 전승된 민속무용. 양 씨는 진주검무보존회 소속으로 20대에 이 춤을 배우기 시작했고, 34세에 무용학과에 들어가 석박사 과정까지 마친 학구파다. “진주검무를 널리 알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는 게 꿈입니다.”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