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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예원 “논란 후 실검에 이름 뜰까 두려웠다”

입력 | 2016-10-07 10:24:00


예원이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원은 6일 밤 11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해 본의 아닌 사건으로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예원은 "예전에는 자다가 휴대전화를 볼 정도로, 인터넷 검색어에 내 이름 떠 있나 두려웠다. 안 좋은 기사가 너무 많았다"며 "누가 전화가 와도 무슨 일 생겼나 물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일이 없으니까 '이러다 잊혀지는 거 아닌가' 싶었다. 잡생각을 떨치기 위해 중국어, 캘리그라피 등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천명훈도 본의 아니게 방송을 쉬어야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포털 사이트에 '천명훈'을 치면 '자숙'이 연관 검색어로 함께 뜨는 상황. 그는 "KBS 조이에서 김종민, 신정환과 함께하던 프로그램 이후 2년간 방송을 쉬었다.

천명훈은 자신이 아닌 주변 동료들의 일로 인해 자기까지 의도치 않은 자숙 기간을 갖은 것처럼 되었다며 그 기간에 자신은 어머님의 팬션일을 도우면서 건전하게 지냈다고 정리에 나섰다.

그는 내가 하지도 않은 음주나 도박, 사기 등의 연관 검색어가 아닌 다이어트, 리즈시절, 제2의 전성기 등이 내 연관 검색어로 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