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다해. 동아닷컴DB
배다해가 다시 가수로 힘찬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음반도 준비중이다.
배다해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원으로 출연해 유명세 얻은 후 솔로가수로 데뷔했지만,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1년 싱글 1장과 미니앨범 1장, 2015년 싱글 1장을 냈고,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갔지만,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만한 대표작은 없다. 음반 사이 공백도 길었고, 더구나 활발한 홍보활동도 보기 어려웠다.
배다해는 이번 음반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대표곡을 만들고, 나아가 가수로서도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