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은재 의원 소셜미디어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왜 입찰계약 안 하고 수의계약 한 거냐”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은재 의원은 7일 “왜 수의계약을 체결했냐”는 해당 발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한글’과 관련된 의혹이었다고 언론을 통해 해명했다. 제조사는 하나여도 총판이 여럿일 경우 ‘경쟁입찰’을 해야 하는데 ‘수의계약’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는 것.
실제 서울시교육청은 한글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한글’의 경우 여러 총판이 경쟁하는 MS오피스와는 다르게, 서울총판이 한 곳뿐이라 1, 2차 입찰에 모두 이 총판만이 응찰해 이은재 의원이 질타한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