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 ‘사이렌 오더’의 누적 이용 횟수가 2014년 5월 론칭 이후 2년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1000만 건의 주문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근 2개월간 사이렌 오더를 통한 일 평균 주문수는 3만 4000건으로 2014년 론칭 당시 일 평균 2000건에 대비해 17배나 이용률이 증가했다.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 중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78대 22이었으며 연령대에서는 20대가 41%, 30대가 45%로 디지털 플랫폼에 친숙한 20·30 세대가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사이렌 오더로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돌체 라떼 순으로 나타났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