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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52년간의 내전 끝내고 노벨 평화상 수상
입력
|
2016-10-12 03:00:00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65·사진)은 52년간 계속된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과의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이끈 공로로 7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내전 희생자들을 위해 상금 800만 크로나(약 10억2000만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금은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