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밤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이 조정석 고경표의 구애 모습을 회상하는 모습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이 표나리(공효진) 때문에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리는 화신과 정원을 향해 “둘 다 사랑한다”라고 고백을 하더니 곧바로 이별통보까지 했다.
나리는 맞선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중 화신과 정원으로부터 구애받는 기억을 떠올렸다. 이 신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까지 올라갔다.
시작 당시 시청률 7.4%로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게 시작한 질투의 화신은 마지막에 두 배가량 치고 올라갔다.
이날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1.2%(서울수도권 11.8%)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5.9%에 이르렀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