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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고양이 2마리는 윤균상 반려묘, “좋은 곳은 모시고…그것이 집사의 길”

입력 | 2016-10-13 16:29:00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하는 동물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비롯해 나영석,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나 PD는 “시골이라는 공간이 동물과 함께하면 특히나 정겨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 균상 씨를 섭외하면서 보니까 너무 예쁜 반려묘를 키우고 있더라”며 “그래서 여행간다 생각하고 같이 데려오라고 했는데 정말 귀여웠다”고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

나 PD는 “윤균상에게 ‘너는 열심히 안 해도 된다. 고양이만 잘 관리해라’고 농담처럼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묘와의 일상을 공개해오던 윤균상은 지난 8일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삼시세끼 어촌편3’ 예고 화면 캡처 사진을 올리며 “어디서 많이 뵌 분들인데…. 크크. 좋은 곳은 모시고 떠나는 것. 그것이 집사의 길”이라면서 반려묘의 방송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3’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전남 고흥군 득량도 생활기를 전한다. 1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