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6경기·EPL 8경기 대상 승무패
79% “1위 맨시티, 5위 에버턴에 승리”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5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벌어질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 참가자 79.31% “맨체스터시티, 에버턴의 방패 뚫는다!”
반면 에버턴은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방패축구’를 뽐내며 4승2무1패로 5위에 올라있다. 7경기에서 5골만을 내줬다. 맨체스터시티의 무조건적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맨체스터시티에 2차례나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69.97%)은 원정에서 웨스트브로미치(9.97%)를 꺾고 선두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리그 최저 실점을 기록 중인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패가도(5승2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7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를 2-0으로 잡아 팀 분위기도 최고조로 올라있다.
지난 시즌을 14위로 마친 웨스트브로미치는 올 시즌 초반 2승3무2패, 9위로 선전하고 있다. 다만 객관적 전력상 토트넘에는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토트넘과 2무로 팽팽했지만, 올 시즌 전력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된다.
●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시작…전북, 제주 잡는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로 전북과 3위 제주의 대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올 시즌 무패행진(18승15무)을 벌이고 있는 전북이 제주를 꺾을 것이란 예상이 67.96%로 높게 나타났다. 전북은 스플릿 라운드에서 상대할 5팀에 올 시즌 9승6무로 크게 앞서있다.
3년 연속 그룹A 진입에 성공한 제주는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고 있는 만큼 지금의 순위를 지켜야 한다. 다만 상대전적에서 전북에 약할 뿐 아니라, 2005년 이후로는 전북의 홈에서 승리한 적이 없음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는 15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