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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이렇게 마셔본 사람은 알지, 이 맛!”… 국가대표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의 특별한 맛

입력 | 2016-10-19 03:00:00

동서식품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968년 설립 이후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더 좋은 커피 맛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비롯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1989년 선보인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는 끊임없이 신상품이 쏟아지는 커피시장에서도 여전히 커피믹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민커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커피믹스 1위 대표커피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커피믹스는 동서식품의 커피 생산 노하우를 응용하여 인스턴트 커피를 한 차원 발전시킨 파생제품이었다. 커피믹스는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제품으로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탄생시킨 우리나라 고유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다.

 동서식품은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1989년 풍부한 향의 부드러운 커피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여러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별하고도 친숙한 새로운 TV광고


  ‘맥심 모카골드’는 일명 ‘국민커피’로 통한다. 집, 사무실과 같은 일상 속 어디에서도 ‘맥심 모카골드’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간편하게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동서식품은 이러한 ‘맥심 모카골드’ 특성을 살려 ‘이렇게 마셔본 사람은 알지, 이 맛’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이번 광고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라면 자신만의 맛과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광고의 배경 또한 특별한 장소가 아닌 펜션,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근교 산행지 등 소비자들이 익숙한 장소와 상황을 배경으로 연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더욱 자아냈다.

  ‘맥심 모카골드’의 장수 모델인 이나영과 김우빈이 등장하는 광고는 숲 속의 고즈넉한 펜션과 도심 속 산행길 등에서 모카골드 한 잔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게 마셔본 사람은 알지, 이 맛’이라는 이나영의 내레이션에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하는 일상 속 순간순간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 외에도 동서식품은 각국의 여행객이 모인 게스트하우스, 밀린 업무를 거의 마쳐가는 저녁의 사무실 등 현실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부드럽게, 진하게, 함께, 때론 깊게. 이렇게 마셔본 사람은 알지, 이 맛’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 커피믹스 대명사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커피 믹스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비결은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가까이 쌓아온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최상급으로 엄선한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다.

  ‘맥심 모카골드’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또 다른 비결은 바로 더 나은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점이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파악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에 대해 정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리스테이지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 10월 ‘5차 리스테이지’가 적용된 ‘맥심’ 제품에는 동서식품이 커피 전문 기업으로서 47년간 쌓아온 로스팅 및 추출 기술력이 총집약됐다. 특히, ‘맛있고 좋은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은 현대인의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과 RAP 향 회수 공법을 적용했다.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은 품종과 작황이 다른 각각의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 모든 제품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일관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개별 원두의 향과 맛이 최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한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맥심 모카골드’만이 전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깊은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