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어제와 오늘’ 특별기획 사진전.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1970년~1980년대 수원화성 사진 대공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까지 수원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린 ‘수원화성, 어제와 오늘’ 특별기획 사진전에는 수원화성 투어를 하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전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원 화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가며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그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장안문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누각이 사라진 옛 모습과 대비해 화려하게 다시 태어난 현재의 모습을 함께 전시해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막한 ‘수원화성, 어제와 오늘’ 기획사진전은 이후 팔달구청, 장안구청, 권선구청, 영통구청, 수원역, 수원화성 등 수원의 대표 관광지에서 인기를 누렸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