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토지 2160㎡ 경매에 50명이 몰려 최고 경쟁물건으로 기록됐다. 감정가 1425만6000원부터 시작된 이번 경매는 765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주 최고가 매각물건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7가 건물 1만1406.33㎡로 212억2019만9000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18일 서울 마포구 현석동 강변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14.99㎡가 경매에 나온다. 신수중학교 남측 인근 소재 물건이며 10개동 510세대 아파트 단지로 2004년 2월 입주했다. 신수로, 강변북로 등으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서강초등, 신수중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최초 감정가 6억4800만원에서 한차례 떨어진 5억1840만원에 매각된다.
같은 날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도 경매에 나온다. 래미안삼성1차 바로 앞에는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등이 있어 쇼핑,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으며, 한강시민공원과 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봉은초교, 봉은중학교, 경기고교 등 우수한 학교가 자리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지하철7호선 청담역, 9호선 봉은사역, 2호선 삼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 영동대로와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에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감정가 13억5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18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47번지에 여의도자이 148.94㎡도 주목할 만하다. 여의도 자이는 2008년 준공된 4개동 580가구의 단지다. 5호선 9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주변에는 샛강생태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레져·편의시설과 함께 윤중초교, 신길초교, 윤중중, 여의도중, 여의도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감정가는 14억6000만 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