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김보성의 종합격투기 데뷔전 상대가 ‘콘도 테츠오’로 결정된 가운데, 김보성이 ‘허석’이란 본명 대신 예명을 사용하는 이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보성이 ‘허석’이란 본명 대신 ‘김보성’이라는 예명을 택한 이유는 “(허석이란 본명이) 기가 너무 세다”는 대한속명학회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김보성은 지난 2009년 5월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평소 싸움이나 시비가 많아서 어머니가 많이 고민을 하셨다”면서 “어머니가 점을 보러 가셨는데 ‘허석’이라는 본명의 기가 너무 세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곤도 데츠오가) 운동을 많이 한 것 같은데 나도 오랜 시간동안 복싱과 태권도를 했다. 자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