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FC 제공
배우 김보성(50)이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그의 데뷔전 상대인 일본 선수 콘도 테츠오(48)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68년생으로 김보성보다 2세 어린 콘도 테츠오는 약 10년간 유도 선수로 활약하다 2012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그는 종합격투기 프로 경기에 17번 참여했으며 3승 14패를 기록했다. 비공식까지 포함하면 전적은 50전 정도다. 주특기는 암바로, 지난해 7월에는 한국의 윤철과 맞붙어 1라운드 3분 20초에 패했다.
한편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5에서 일본의 콘도 테츠오(48)와 웰터급(77kg급)으로 맞붙는다. 그는 이 경기의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 수술비로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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