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과 금융, 가계의 금융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해 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그간 쌓아 온 신용회복지원 노하우와 보유채무자 DB 및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매칭부터 취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신용회복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정상 상환자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신용회복제도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채무 감면율을 70%에서 90%까지로 확대하고, 성실 상환자는 인센티브를, 중도 탈락자는 쉽게 부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 경제활동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생업으로 바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방문없이 집에서 24시간 채무조회 및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채무 조정 서비스를 2016년 10월 18일자로 개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인터넷 채무조정 서비스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 정보 및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기관이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신용회복 절차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정부3.0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