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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신용회복 지원

입력 | 2016-10-24 03:00:00

캠코




 기업과 금융, 가계의 금융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해 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그간 쌓아 온 신용회복지원 노하우와 보유채무자 DB 및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매칭부터 취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신용회복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정상 상환자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신용회복제도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채무 감면율을 70%에서 90%까지로 확대하고, 성실 상환자는 인센티브를, 중도 탈락자는 쉽게 부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 경제활동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실직·질병 등으로 채무 상환이 어려워져 중도 탈락하거나 다시 고금리대출 부담을 지지 않도록 상환유예제도나 긴급 생활안정자금 소액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생업으로 바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방문없이 집에서 24시간 채무조회 및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채무 조정 서비스를 2016년 10월 18일자로 개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인터넷 채무조정 서비스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 정보 및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기관이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신용회복 절차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정부3.0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