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리오넬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1개월 동안 쉬었지만 득점 기계답게 복귀 후 3경기에서 무려 6골을 퍼부었다. 지난 16일 데포르티보와의 8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른 그는 후반에 교체 투입돼 복귀를 자축하는 골을 넣은 데 이어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발렌시아전 2골도 영양가 만점이었다. 전반 22분 0-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넣었고,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결승골을 폭발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