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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88cm 유지태-170cm 김준호, 앉은 키 비슷? “女동기들, 우리 보고 감탄했는데…”

입력 | 2016-10-24 11:05:00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1박2일’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의 대학 시절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배우 유지태와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PD는 김준호와 유지태를 향해 “앉은 키가 비슷하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준호는 “대학 OT 때 (유지태와)같이 버스 뒷좌석에 탔는데 앞에 여자 동기들이 ‘뒤에 예술이야’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기대가 부풀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휴게소에서 내리는데 여자들이 앞에서 기다리더라. 지태가 내리니까 좋아하더니 내가 내리니까 ‘이거 뭐야’ 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앉은 키만 봤을 때 김준호와 유지태 모두 키가 커보이지만, 실제 키는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 유지태의 프로필상 키는 188cm이고 김준호의 키는 170cm로, 약 18cm 차이가 난다.

이에 유지태는 김준호를 보며 “옛날이랑 똑같다. 말하는 것도 똑같고. 표정도 똑같고”라고 전하자 데프콘은 “예전에는 문제없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지태는 “문제요? 문제였죠”라고 덤덤하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