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사회공헌 캠페인 꾸준한 참여
GS샵의 사회공헌 캠페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저체온증으로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4일 모바일GS샵(m.gsshop.com)과 GS샵 온라인쇼핑몰(www.gsshop.com)에서 모자뜨기키트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내년 3월6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신생아살리기모자뜨기캠페인 시즌10’을 연다. 이번 시즌 동안 모인 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에 전달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판매되는 키트는 모자뜨기를 처음해 보는 사람들을 위해 뜨개실 2개, 바늘 등이 포함된 ‘일반키트’(1만8000원)와 모자뜨기 캠페인 기존 참여자들을 위해 뜨개바늘 대신 뜨개실 3개로 구성된 ‘실키트’(1만8000원), 일반키트·실키트와 동일한 구성이지만 항생제·철분제 등 필수의약품과 출산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후원금이 포함돼 있는 ‘선물키트’(2만5000원)로 구성됐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