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최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ppy LED DREAM’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이번 대전시의 사업에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무이자 장기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최대 5년 A/S 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시,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