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하늘교육은 25일(화)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 커피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전국 2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커피 전문 브랜드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주 이용고객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또한 청소년 및 학부모가 주요 고객층으로 수요자 집단이 비슷한 기업.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전국 초·중·고·대학 관련 입시정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카페 내 입시상담,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최근 커피 전문점에서 청소년 과외 또는 스터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학습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의 콜라보 프로그램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다각도로 체크하여 양사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독서실 운영, 과외 교습소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