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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갑자기 발생한 디스크 질환, 신개념 플라스마 고주파 치료로

입력 | 2016-10-26 03:00:00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는 고주파 비수술 치료법 강남초이스 정형외과 “연예인 등 바쁜 사람 많이 찾아”




 일반적으로 디스크 질환은 나이에 상관없이 유전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치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처럼 디스크 질환 가족력이 있은 경우라면 50% 이상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생긴 현대 직업병의 하나인 경추일자목이 방치되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는 사무직의 골반 불균형을 그대로 두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자동차의 닳은 타이어가 예고 없이 펑크 나듯이 자기도 모르게 진행된 상태에서 갑자기 큰 이유없이 사소한 동작이나 행동을 하다가 디스크 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2015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가장 많은 질병으로 디스크가 1위에 꼽힐 정도로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그뿐만 아니라 점차 그 수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빠른 복귀 바라는 유명 연예인들 선호


 일반인은 물론이고 바쁜 일상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생활화된 유명 가수나 연예인들도 디스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의 조성태 병원장은 “연예인들의 경우 바쁜 스케줄로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초기 디스크의 단계를 지나고 오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상태가 심각한 편”이라고 말했다.

 유명 연예인들은 대체로 방송 활동으로 빨리 복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더 신중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믿음이 가고 치료 결과가 검증된 비수술 치료 병원을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치료받은 연예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을 간추려 보면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왜 다른 병원에서는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고주파 치료 경험과 기술이 없으니 자신 있게 권하지도 않아서 그동안 엉뚱한 고생만 한 것 아닌가 싶다.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달라”고 정리할 수 있다. 6년 전부터 국내 최초로 강남초이스 병원에서 시행해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기존의 고주파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 상태에서 15분 정도에 걸쳐 병변 부위에 직경 1mm 또는 2∼3mm의 특수 카테터를 집어넣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큰 경우는 집게로 제자리로 집어넣은 다음 플라스마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수축 및 고정시키고, 크지 않은 경우는 플라스마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하게 만들어 크기를 줄이고 눌린 신경 압박을 풀어줌으로써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다.



1만건 이상의 치료경험 가진 강남초이스


 강남초이스 병원은 그동안의 수많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카테터와 특수 신경치료 기법을 병행하여 일반적인 디스크 질환뿐만 아니라 재발되거나 터진 디스크 또는 퇴행성 협착증까지 치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으로 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많은 병원 중 어떤 병원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특히 증상이 심할수록, 또는 수술을 한번 경험했다 재발한 경우 수술 치료에 대한 부작용과 합병증을 두려워해 한방병원 치료, 신경 차단술, 꼬리뼈 신경 성형술, 레이저 꼬리뼈 내시경 등 비수술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지 않는 통증 치료이다 보니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은 이미 그동안 1만 건 이상의 비수술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호주 독일 태국 프랑스 몽골 등의 세계 의료진에게 ‘최첨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대한 참관 및 연수를 진행했으며, 최근에 까다롭고 자존심 센 미국과 일본 척추 전문 의료진에게도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참관 연수를 진행하게 하여 뛰어난 의료기술을 통해 ‘국제 고주파 디스크 치료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이젠 비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일반적인 비수술 통증 치료보다는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고 완치시키는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관심을 갖고 노하우를 보기 위해 방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의사의 수많은 경험과 기술적인 정교함이 없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고주파 디스크 치료 전문의사를 선택해야만 한다.

 한편 중견 탤런트 김혜선 씨 역시 이 병원에서 최근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평소 허리 통증으로 힘들었지만 촬영 스케줄 때문에 치료를 미뤄 오다 갑자기 시작된 심한 요통과 좌측하지 방사통으로 통증을 견디기가 힘들어 병원을 방문했다. 조 원장은 “요추 MRI 진단 결과 제 3-4 요추 간 추간판 탈출증 급성 파열형으로 국소 마취를 한 뒤 15분간의 고주파 특수 내시경 디스크 치료술을 받았고 곧 일상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본인과 같은 디스크 증상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도 이처럼 간단한 시술을 통해 완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조 원장은 덧붙였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