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효린. 동아닷컴DB
3년 만에 솔로 활동, 3개의 곡·뮤비 공개
씨스타의 멤버 효린(사진)이 26일 싱글 ‘러브 라이크 디스’를 시작으로 11월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신곡을 내고 3년 만에 솔로로 활동에 나선다.
2013년 11월 첫 앨범 ‘러브 앤 헤이트’로 솔로에 나선 효린의 이번 컴백은 ‘3·3·3’이란 숫자로 요약된다. 이는 3년이라는 준비 기간, 3개의 특별한 콘셉트 그리고 3편의 뮤직비디오를 의미한다. 지난 첫 솔로음반에서 두 곡을 동시에 소개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모양새다.
효린은 26일 래퍼 도끼가 피처링한 싱글 ‘러브 라이크 디스’를 공개한 뒤, 11월1일 박재범과 함께 한 싱글을 한 번 더 내고 11월8일 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의 실력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신경을 쏟았다”면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