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사진제공|P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엠블랙의 가요프로그램 1위 트로피가 한 벼룩시장에 나와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게시판에는 서울 숭인동 동묘시장에서 엠블랙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010년 6월 첫째주 1위 기념으로 받은 트로피가 판매중이라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25일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경기도의 한 창고에 짐을 맡겨뒀는데, 정확한 유출 경위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트로피를 확인해 회수하기로 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