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구서 올 3번째 채용박람회
25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엑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은 이렇게 강조했다. 2월 부산, 6월 서울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 5개 계열사와 37개 파트너사, 대구 지역 강소기업 20개사 등 총 67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박람회에서 구직자분들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이 어렵다고 하시고, 반대로 기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탄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상생채용의 장(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