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실검 1위 ‘탄핵’·오늘의 한자 ‘하야’, 이게 국민의 솔직한 심정”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후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대통령께서는 자백할 준비도, 의지도 없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최순실 정권’에서 살았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큰 상처와 절망을 느낀다”며 “‘최순실 대통령, 박근혜 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최순실 대통령이 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야 모든 진실을 밝혀진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