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다산홀서 채연석 박사 특강
특강 연사인 채연석 박사(사진)는 200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한 국내 최초 액체추진제 과학로켓(KSR-3)의 개발 책임을 맡았고 2002년부터 3년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낸 우주 및 로켓 분야 권위자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화차(火車)를 복원해 ‘중·소신기전’을 처음 시험 발사한 사연 등을 소개하고 최근 연구하고 있는 거북선 모형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GIST 과학스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2만여 명이 강의를 들을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 대중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