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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27일 청약 접수

입력 | 2016-10-27 17:37:00


분양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20평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20평대 아파트는 분양면적기준 66~99㎡타입을 뜻하는데, 이들 물량이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전체 분양가구(23만407가구) 중 20평대 물량은 7만146가구로 전체 가구의 30.4%를 차지했다. 이어 2015년에는 20평대 물량이 9만3988가구로 늘어났으나, 전체 분양가구(35만6192가구)에 대비하면 비중은 26.4%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평대 아파트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실제 청약시장에서는 올해 20평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9대 1로 2012년 1.74대 1 보다 약 6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다. 최근 부동산인포가 신혼부부(수원 웨딩박람회 100쌍 설문조사)를 대상으로 평형대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부부들의 86%가 아파트 분양 시 20평대를 분양 받겠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러한 상황 속 동탄생활권에서 20평대 아파트가 대거 나와 화제다.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일대에 선보이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총 2400대 규모 중 1556세대를 20평대 아파트(전용면적기준 61㎡와 74㎡)로 구성했다. 특히 단지는 맞닿은 동탄신도시가 20평대 아파트 공급비율이 23.1%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총 240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규모가 크다 보니 단지 내에는 실내키즈짐, 캠핑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세대 내부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동탄중심상업지역(홈플러스, CGV, 센트럴파크 등)은 물론 서동탄역을 나와 서동탄역 사거리까지 유명한 먹자골목, 여기에 동탄신도시 대표 학원가인 솔빛마을도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과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북오산IC,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풍부한 교통망도 자랑한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27일 1순위, 28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