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영상캡쳐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를 28일 공개된 4부작 웹무비 ‘특근’을 통해 보다 자세한 실내외 모습을 공개했다. ‘특근’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연계 신개념 웹무비로 총 4편에 걸쳐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서 공개된다.
신형 그랜저는 이달 말 사전계약에 돌입해 본격적인 판매는 11월부터 실시된다. 당초 올 연말로 예상되던 출시 계획은 경쟁사 신차효과, 현행모델(HG)의 노후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 등을 이유로 조기 투입 된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앞당긴 만큼 품질 및 마케팅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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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대해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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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2.4 GDi, 3.0 GDi의 가솔린 엔진과 R2.2 e-VGT 디젤 및 3.0 LPi, 하이브리드 모델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3.0 가솔린과 2.2 디젤에는 아슬란에 이어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가솔린의 경우 앞서 선보인 기아차 신형 K7 대비 연비는 3~4%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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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투자에 참여한 웹무비 ‘특근’은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출연하고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을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해당영상 URL http://tvcast.naver.com/v/120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