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박 대통령은 이날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와 함께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54)을,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58)을 각각 내정했다. 최 수석은 사법시험 27회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장, 전주 대구 인천지검장을 지냈다. 배성례 수석은 KBS와 SBS를 거쳐 국회 대변인을 지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