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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감독의 말]김태형 두산 감독 外

입력 | 2016-10-31 03:00:00


▽김태형 두산 감독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 선발 투수 장원준에 대해서는 기대 반, 염려 반이었는데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비가 와서 그동안 실내 연습밖에 하지 못했는데 워낙 공이 좋았다. 포수 양의지의 공 배합,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수비 역시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의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1차전에서 부진했던 오재일도 오늘 안타가 나왔기 때문에 타선이 더 좋아질 것이다. 부상을 당한 박건우는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경문 NC 감독


 오늘은 편안하게 타선이 터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잘 안 됐다. 1, 2번 선발 투수는 밀리지 않지만 3번부터 두산에 밀리기 때문에 타선이 터져야 한다. 3차전 우리 선발 투수는 최금강이다. 정규 시즌에서 많이 던진 탓에 플레이오프에서는 못 썼는데 회복이 됐다. 3차전에서 꼭 승리를 거두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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