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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기성용(27·스완지 시티)이 자신의 100번째 EPL 선발 경기에서 87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기성용은 1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온 트렌드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87분 활약했으나, 팀의 1-3 패배를 막진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출전하면서 통산 100번째 선발 출전 기록을 남기게 됐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기성용의 총 출전 경기 수는 149경기(리그 127경기)다.
EPL 선발 출전 경기 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108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이다.
한편, 이날 전반 3분만에 윌프레드 보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스완지는 5분 후 웨인 라우틀리지의 동점골로 균형추를 맞췄다. 그러나 후반 10분 알피 마구손의 자책골, 후반 28분 보니의 추가골로 1-3으로 패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87분 활약한 기성용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