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일 전라북도 완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이 단기성과 창출을 위해 현안과제로 선정한 톱(Top)5 융복합 프로젝트 중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하며, ‘반려동물 보호·관련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또, 동물보호·복지, 사료, 용품, 의료, 동물매개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형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용 표준사료성분 DB 구축 및 반려견 사료 활용 연구' 등을 진행해 왔고, 반려동물 산업화 종합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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