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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맹’이어 올해는 ‘겐조’… 또 줄 설까?

입력 | 2016-11-03 03:00:00

H&M 협업제품, 3일 전세계 출시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 H&M이 프랑스 브랜드 겐조(사진)와 함께한 협업(컬래버레이션) 제품을 3일 세계 250여 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H&M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서울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협업을 진행한 발맹 제품들은 출시 하루 전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는 이런 불편을 피하기 위해 한 명의 고객이 제품별 한 아이템 혹은 한 사이즈를 선택해 최대 7개 아이템까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일 오전 8시부터 H&M 4개 매장,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