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상가 CGV 입점깵 문화 아이콘 기대 동탄2신도시 내 유동인구 풍부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수서발고속철도(SRT) 등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국가광역교통망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이들 철도노선역 주변 분양시장이 인기다. 해당 노선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이른바 금싸라기 노선 지역들을 중심으로 쏠리는 관심이다.
특히 KTX·GTX·SRT가 모두 통과하는 동탄역 인근 일부 아파트 단지는 최대 7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SRT로는 동탄역에서 수서까지 18분대를 예상하며, GTX로는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23분대를 예상한다. 올해 8월의 가계부채 대책에도 불구하고 초저금리 기조가 가진 투자의 불확실성이 저변의 에너지로 작용해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은 그 열기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와 초역세권 등으로 충분한 유동인구를 만들어 내는 상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KTX·GTX·SRT 동탄역 광장부에 대지면적 1만2375㎡, 연면적 5만6226㎡ 규모에 달하는 대형상가 ‘동탄역 라스플로레스’가 분양 중이다. 상가는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으로 동탄2신도시의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는 지상 1∼4층엔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5층은 근린생활시설과 CGV매표소, 6∼8층엔 CGV멀티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8월 9일 기공식을 마치고 현대BS&C가 시공 중이다. 지하 1∼2층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법정대수의 약 1.5배인 547대 주차가 가능해 1150석 규모의 CGV 영화관으로 유입되는 고객을 흡수한다. 이는 상가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보증수표나 마찬가지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상가가 접해 있는 중심 앵커 블록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952가구, 오피스텔 700실이 배치되는 ‘롯데타운 동탄’(4개동, 49층)이 조성되고 이에 따라 CGV가 입점한 라스플로레스와 연계된 동탄 신상권의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상가는 3면이 도로인 대로변에 위치해 고객 유입이 수월하고 접근성이 탁월한 장점이 있다. 특히 상가의 중심이 되는 CJ CGV 영화관은 365일 집객효과를 누리게 된다. 상가 바로 앞에 들어서는 롯데타운(2020년 완공 예정)과의 몰세권 형성은 ‘똑똑한 대형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동탄역 상권엔 약 4만 가구 입주를 완료한 동탄1신도시와 약 11만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아파트 배후수요를 비롯해 바로 앞에는 커뮤니티시범단지 8788가구가 거주해 입주민 고정수요도 확보됐다.
동탄2신도시 단지 내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이미 2015년에 신설됐다. 학세권 형성은 젊은 부부들이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동탄 신도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증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상가 인근의 R&D 첨단 클러스터 테크노밸리는 2019년 완공 시 18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예상되며 주변 오산,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300만 광역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동탄2신도시는 개발이 완료되면 고용효과와 경제유발효과가 공존하는 자족형 신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더군다나 북동탄권이 주택시장 분양에서도 상당한 호조를 띤 것이 상가투자에선 안정감을 보여주는 대목이 된다. 입지와 배후수요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가 투자에서 기왕이면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이 높은 성공투자를 말한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상가는 2017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3층은 분양마감이 임박했고 5층은 청약 마감 전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597 보원프라자 1층(영천동 425-17)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1588-3481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