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오뚜기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진짬뽕’.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와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오뚜기는 진짬뽕과 진짜장 등 히트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라면 시장 점유율 20%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오뚜기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진짬뽕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후 50여 일 만에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고, 1백여 일 만에 5천만 개, 1백73일 만에 1억 개를 넘어섰다. 1초에 7개씩 팔린 셈이다. 진짬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6~8월에도 꾸준한 판매를 보였으며 이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쉽게 바뀌지 않는 소비자 입맛을 바꾸어놓은 진짬뽕의 인기비결에 대해 오뚜기 측은 끊임없는 연구 노력과 변화 추구 전략을 꼽았다.
“굵은 면발과 자연스러운 중화풍 라면이 트렌드가 될 것을 예측해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얼큰하고 풍미가 진한 라면을 개발했고, 분말수프에 비해 제조 공정은 까다롭지만 국물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액상수프로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한 전략도 주효했다”는 것. 이외에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출시로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 불황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맞아떨어진 점도 인기 비결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진짬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올해도 큰 사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작 지원 오뚜기 사진 제공 오뚜기 디자인 김영화
editor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