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은 지난 달 17일부터 전국 200여개 병∙의원과 함께 ‘바른필러 착한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동아닷컴 헬스&라이프 담당자는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수술뿐만 아니라 필러시술 등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쁘띠시술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시술 대중화로 인해 각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의료인에 의해 행해지는 불법시술이나,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여 생긴 부작용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의 현실을 보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술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병∙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바른 필러시술과 바른 정보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바른필러 착한병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 의사는 “4가지 실천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대한민국 모든 의료인들이 바른필러 착한병원 정신을 가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따라 ‘바른필러 착한병원’ 캠페인을 통해 바른 의료서비스를 약속하는 착한 병원들의 아름다운 서약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cu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