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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김·멸치축제’ 4일부터 사흘간 열려

입력 | 2016-11-04 03:00:00


 충남 서천군은 4일부터 6일까지 마서면 금강하굿둑 주차장 광장에서 ‘제2회 서천 김·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마른 김의 경우 충남에서 서천군이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조미 김으로 유명한 충남의 다른 지역에서 서천 김을 사간다. 서천의 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축제는 4일 오후 4시 개막식과 더불어 열리는 특집CMB열전동네방네로 시작한다. 재래손김 만들기, 마른김 굽기, 멸치 구어먹기, 김 발장 걸기, 김멸치 주먹밥 만들기, 김 장아찌, 김 인절미 찧어보기, 김 비누 만들기 등 좀처럼 다른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 체험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041-950-4417(서천군 해양수산과 김 수산물팀)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