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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일, 증시 개폐장 1시간씩 늦춰

입력 | 2016-11-04 03:00:00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국내 주식시장 개장과 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3일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유가증권, 코스닥, 파생상품 및 일반상품거래시장의 거래 시간을 임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인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으로 1시간 늦어진다. 시간외시장도 개장 전 오전 8시 30분∼오전 10시 사이로 변경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후 4시 40분 개장한다. 하지만 마감은 6시로 유지된다. 파생상품시장 거래 시간도 ‘오전 9시∼오후 3시 45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45분’으로 변경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