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전자산업
산업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자동화를 추진하는 산업기기 분야에서도 국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고도화, 복합화된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앞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융착기 제조사로 자리잡고 있는 세민전자산업(대표 이남훈·www.se.co.kr)은 국내 가스산업 발전과 함께 기술 수출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사는 이남훈 대표가 1990년 설립한 이래, 컴퓨터에 의한 FA 시스템, 로봇 제어 시스템, PLC 등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그동안 풍부한 설계 경험과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3년부터는 가스 자동융착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이후 지금까지 융착기 전문회사로 꾸준히 성장, 발전해오고 있다.
이남훈 대표
특히 전자 분야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온 이 대표의 소신 있는 경영과 ISO 9001 품질 인증된 시스템을 통해 폴리에틸렌 배관 자동버트융착기, 융착클램프 등 업계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요구를 100% 만족시키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현재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민전자산업의 이 같은 놀라운 경쟁력이 우수한 기술력에서 나온다고 평가한다. 까다로운 중동 시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체 기술력, 특히 융착기 기술력은 국내 1위의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또한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융착기 성능 확인서를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지금까지 받은 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만 해도 30여개를 넘을 정도다. 현재 동사는 국내를 넘어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세민전자산업 본사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